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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최덕규 원전특위 위원장, 괴담 수준의 추측성 보도 자제 촉구
 
김영호 기자 기사입력  2021/01/20 [18:14]
▲ 경주시의회 최덕규 원전특위 위원장이 월성원전 삼중수소 논란과 관련, 원자력확회의 환산표를 제시하며 안전성하다는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 드림저널


[경주/드림저널] 경주시의회 최덕규 원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월성원전 삼중수소 논란과 관련 '배출'이 아니라 '검출'이라는 표현이 맞다며 근거 없는 추측성 보도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날 기자회견의 진행은 원전특위 최덕규 위원장과 임 활 부의장이 특위의 입장문을 전달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삼중수소에 대해 "어제 오늘 일 아니다. 1호기 운전할 때도 문제는 있었고 그 전에도 의문은 계속돼 왔다"며 "1리터당 71만3천 베크렐도 2019년 4월에 있었던 일이다. 모두 수거했고 처리됐는데 이제 와서 갑자기 문제를 제기하는지, 안타까운 마음이다"고 말했다.

 

또 "월성원전 터빈 지하 고인물에서 삼중수소가 기준치의 18배가 검출됐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 후, 인터넷 매체와 SNS에 괴담 수준의 의혹이 확대되는 등 시민과 국민의 불안감을 조장하고 있다"고 자제를 촉구했다.

 

즉, 법적 기준치를 초과하지 않았고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데, 특정시기에 이를 문제삼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 말은 한수원 측이 11일 해명자료를 통해 71만3천 베크렐이 검출됐다는 보도는 발전소 주변 지역이 아닌 원전 건물 내 특정 지점(터빈건물 하부 지하 배수관로 고인물) 한 곳에서 일시적으로 검출된 것으로 해당 지점의 관리 기준치는 없으며, 발견 즉시 액체폐기물계통으로 회수해 절차에 따라 처리됐다는 설명과 같은 맥락이다.

 

이들은 "삼중수소의 성격은 가장 약한 방사능 물질중 하나이다. 2020년 7월 한수원서 민간기구에서 문제를 제기해 5억의 용역비 들여 주민들을 검사한 삼중수소 보고서에는 검출 되지 않았다"며 "원전 부지 안에서 나온 삼중수소는 즉시 액체폐기물처리장에서 처리돼 외부로 '배출'되지 않는 만큼 '검출'이라는 표현이 맞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하수가 아니고 저장탱크에서 수치가 나왔기 때문에 (안전하다는) 믿음을 가져도 된다"면서도 "그 물이 어디서 나왔는지는 한수원이 정확히 소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원자력학회의 환산표를 제시하며 안전함을 강조하면서도 한수원의 무한책임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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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1/20 [18:14]  최종편집: ⓒ 드림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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