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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경북도청공무직노조 간 임금교섭 결렬
공무직 노조 전년대비 최종 6.12% 인상안 요구, 도 1.63% 제시
 
김영호 기자 기사입력  2021/01/13 [09:50]

[경북/드림저널] 경북도와 공무직노동조합과 2020년도 임금협약 체결을 위해 자체교섭 10차례, 경북지방노동위원회(이하 경북지노위) 조정위원회에서 2차례 조정회의를 거쳤으나 당사자 간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임금교섭이 결렬됐다.

 

경북도와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현재의 임금수준이 저하되지 않도록 호봉제 실시, 경북도는 초임수준을 광역자치단체의 평균임금 수준으로 조정한 호봉제 등 3가지 안을 제시했다.

 

경북도는 경북지노위 조정위원회에서 노조측 요구사안인 장기근속자 배려를 수용해 △정액급식비 1만원 인상 △현재 정액제(연간 150만원)로 지급하고 있는 명절휴가비를 기본급의 80%(직군별 152만원~187만원) 정률제로 지급 △근속장려금 근속구간별 차등 인상(10년 이하 19천원, 11년~20년 24천원, 21년 이상 29천원)안을 최종 제시했다. 

 

노조 측은 임금수준의 저하 없는 호봉제를 실시하지 않을 경우 근속장려금 일괄 인상(17천원→30천원)과 명절휴가비를 기본급의 120%로, 호봉제를 전국 17개 시ㆍ도 중 16개 시ㆍ도(대구광역시는 호봉제와 직무급제 병행)에서 실시하고 있고 경북도만 직무급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도는 매년 임금협상을 해야하는 만큼 2019년 임금협약으로 임금이 6.5% 인상됐고 연이어 6.12% 인상은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어려운 경북도 재정여건 등을 감안하면 수용하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또 호봉제 성격(근속장려금)을 가미한 직무급제를 실시해 공무직의 연차 상승에 따른 연공급 임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공무직의 처우개선을 위해 복리후생 3종 세트(복지포인트 40만원, 명절휴가비 80~100만원, 정액급식비 월13만원)를 제시하나, 경북도는 복지포인트 90만원+α, 명절휴가비 150만원, 정액급식비 월13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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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1/13 [09:50]  최종편집: ⓒ 드림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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