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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해 수출 400억 달러, 무역흑자 250억 달러 지원책 전개

글로벌 네트워크 등 국내․외 수출유관기관과 유기적 협력 강화 확대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21/01/12 [08:40]

경북도, 올해 수출 400억 달러, 무역흑자 250억 달러 지원책 전개

글로벌 네트워크 등 국내․외 수출유관기관과 유기적 협력 강화 확대

김영호 기자 | 입력 : 2021/01/12 [08:40]

[경북/드림저널] 경북도는 코로나19, 미․중 무역분쟁 지속 등 어려운 대외 통상환경 속에서도 수출 400억 달러 회복과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한 ‘2021 경북도 수출지원정책’을 발표했다.

 

올해 수출목표를 지난 해 364억 달러를 넘어 수출 400억 달러 달성으로 정하고 포스트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수출정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비대면 판로개척 및 글로벌 수출환경 선제적 대응과 관련 △온라인무역사절단(16회, 52개 지역, 200개사) △온-오프라인 융합형 국제전시회(18회, 200개사) △상설 및 수시 화상수출상담회(10회, 300개사) △글로벌 온라인몰 입점(11개 지역 13개몰 200개사) △글로벌 온라인전시장 입점(10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3월에는 화장품, 식품관련 키르키스탄 및 카자흐스탄 바이어들이 2주간 자가격리 후 경주 힐튼호텔에서 도내 기업체 20여개 업체들과 상담을 가질 예정이다. 올 해는 대면 수출상담을 통해 50만 달러 이상의 수출이 예상된다. 

 

경북도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수출인프라지원 강화사업으로 △입국제한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코트라(KOTRA) 해외지사화사업(50개사) △수출위험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수출보험료 지원(2,200개사) △K-방역제품, 할랄제품 등 해외규격인증지원(100개사) △농특산품 해외판촉전(100개사) △농특산품 패키지 해외마케팅(100개사) △해외시장조사 및 온라인무역실무교육(200개사) 등을 마련하고 있다.

 

탄탄대로 프로젝트사업은 CIS지역의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스탄 등의 국가를 대상으로 △섬유기계, 농기계, 화장품, 생활용품 사절단 파견 △현지 바이어 초청사업, △화상상담회를 추진한다.

 

수출 SOS 특별마케팅사업으로 △온라인 수출마케팅지원 인프라사업 △해외지식창출 및 특허지원 △수출통합지원시스템 구축을 통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수출지원사업을 추진해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627개 회원사로 구성된 (사)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를 올 해 1,000개사로 확대, 성장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일자리플러스원(+1)사업, 현장 실무교육, 통번역사업을 비롯해 각종 수출마케팅 정보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복잡한 FTA 원산지 관리와 전문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들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FTA 대응능력을 제고하고 국제특송(EMS) 물류비와 수출보험을 통해 물류 안정성과 수출보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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