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안전한 추석, 119가 지킨다!

다중시설 소방안전점검, 화재예방 전화컨설팅 등 추석연휴 화재안전대책 추진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9/20 [08:57]

안전한 추석, 119가 지킨다!

다중시설 소방안전점검, 화재예방 전화컨설팅 등 추석연휴 화재안전대책 추진

김영호 기자 | 입력 : 2020/09/20 [08:57]

[경북/드림저널] 경북소방본부(본부장 남화영)는 추석명절을 대비해 코로나19 감염병 극복과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 화재예방 종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5년간 추석 연휴기간 화재발생현황을 살펴보면, 화재 73건(평균 14.6건), 인명피해 8명(사망 2, 부상 6), 재산피해 2억7천2백만원이 발생했다. 

 

명절기간 중 주거시설에 대한 화재가 평상시 대비 4% 증가(평상시 26.1% ⇢ 명절기간 30.1%)했으며, 음식물 조리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14.3%로 평상시 대비 7.3%가 증가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추석 연휴기간 중 대형 인명피해 등 화재예방을 위해 9월 4일부터 9월 25일까지 전통시장을 비롯한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과 요양병원, 영화상영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관계인의 자체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점검결과 지적불량 대상에 대해서는 소방관서에서 안전컨설팅을 실시해 비대면 지도(필요시 현장방문)할 예정이며, 불량사항은 추석 연휴 전 완벽하게 보완할 계획이다.

 

가동중지 예정인 산업시설(공장, 물류창고 등)의 관계자와 시설물 자율안전관리 당부를 위한 화재예방 전화컨설팅을 추진하며, 기차역․터미널․시장 등 다중운집시설과 화재취약지역에 소방차량을 이용해 화재예방 예찰활동 실시하고 귀성객 주요 이동거점장소는‘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도내 19개 소방서가 동일 시간대, 동일 슬로건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9일부터 10월 5일까지는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해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도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