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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한 맞춤형 지사화 사업 전개

지역 중소기업 인도네시아 시장진출 위해 대구경북 자카르타사무소 홍보 나서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8/04 [08:34]

대구경북,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한 맞춤형 지사화 사업 전개

지역 중소기업 인도네시아 시장진출 위해 대구경북 자카르타사무소 홍보 나서

김영호 기자 | 입력 : 2020/08/04 [08:34]
▲     © 드림저널


[드림저널] 대구경북 자카르타사무소(이하 사무소)는 지역 중소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기 위해‘뉴노멀 시대, 현지 맞춤형 지사화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기업의 수출시장 확대와 대구경북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7월말 현재 인도네시아의 코로나 확진자는 10만명을 넘어서고 있고,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경제부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7월초부터는 완화된 코로나 대책으로 경제활동이 조금씩 정상화 되고 있지만, 여전히 사업 목적의 방문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사무소에서는 화장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소비재 분야는 사무소에서 직접 수입업체를 발굴하고, 기계부품 등 중간재․산업재는 전문 중개업체를 통한 자문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 운영될 홈페이지 주소는 www.goindonesia.net으로 인도네시아에 대한 일반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각종 인증제도, 시장동향 등 수출기업에게 필요한 정보와 인건비, 노동제도, 산업단지 등 생산기지로 인도네시아에 관심이 있는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정보도 함께 제공될 예정으로 8월중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에 관심이 많은 젊은층으로 홍보단을 구성, 수출(희망)제품에 대한 홍보와 가격, 품질, 디자인 등 제품에 대한 의견을 통해 현지 맞춤형 수출상품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홍보단은 지역관광, 축제, 국제 행사 등을 인도네시아에 홍보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또 사무소에서는 대사관, KOTRA, 무역협회, aT, BKPM(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 재인니 한인상공회의소, 재인니 중소기업협의회, OKTA 자카르타지회 등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이용해 지역 중소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애로사항 해결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최순규 경상북도 자카르타사무소장은 “인도네시아 시장진출에 필요한 정보 등이 필요한 지역 중소기업은 언제든지 사무소로 연락을 해 주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보다 많은 중소기업들이 대구-경북 자카르타사무소를 이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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