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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언택트 시대, 변화의 물결에 동참해야
 
김영호 기자 기사입력  2020/08/02 [13:52]

[드림저널] 코로나19로 모든 풍경이 달라졌다. 교육현장과 직장생활 등 생활속 거리두기가 실시되면서 e-모빌리티 문화가 생겨났다. 언택트(비대면) 시대의 도래를 알리면서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최신 정보에 접근하는 데 초점을 맞춘 네트워킹에 모바일 개념을 도입된 것. 

 

회사 주주총회도, 관공서의 회의도 화상으로 진행되는가 하면, 비대면 온라인 소비가 늘어 택배가 급속도로 증가했다. 기업들도 모빌리티 개발에 속속 뛰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교육도 대부분이 강좌로 대체되면서 모빌리티한 현상은 두드러지고 있다. 

 

사실 우리 사회와 교육 문화 곳곳에 언택트적 요소가 깊숙이 자리 잡고 있었다. 교육에서 대표적인 것은 ‘인터넷 강의’나 ‘사이버대학’ 등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문화적인 측면에서도 4차 산업의 시대 구체화 된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그리고 홀로그램 등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경북이나 경주가 자부하는 문화역사관광이 이제 그 선두자리를 내주고 있다. 이는 첨단기법을 콘텐츠화해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만나는 실제 현장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가 하면, 모든 관광지를 다 둘러보지 않아도 가상현실 속에서 마치 내가 체험하는 듯한 박진감 넘치는 오감 만족의 시스템이 이미 구축됐다. 그래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문화역사 수도라는 명칭이 무색하게 시대의 콘텐츠를 입히지 못한 것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된다는 전문가들의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이 같은 변화는 더욱 가속화 될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 회장이 지난 20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코로나19에 대한 한국의 대응에 감명을 받았다”는 서한을 보냈다. 게이츠 회장은 “한국이 훌륭한 방역과 함께 백신 개발 선두에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게이츠 재단이 지원한 SK바이오사이언스가 백신 개발에 성공하면 내년 6월부터 2억 개의 백신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당분간 언택트 관련 산업이 성장을 주도하는 시대를 예고한 것이다. 금융, 보험, 은행, 세무 등 경제계 전반에도 이미 시스템 이용률이 급증하고 있다. 이미 수십전 전부터 우리나라는 전자정부를 표방했고 역사적인 기록이나 모형도 입체적인 요소들을 가미한 작업들을 통해 더욱 빠르고 넓게 접근이 쉽고 바뀌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경북도나 경주시의 나갈 방향은 이미 제시된 것이나 다름이 없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도청 앞에 공룡구조를 세웠고 변화를 강조하면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공룡의 멸망은 변화에 적응하지 못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결국 그 시대에 맞는 트렌드를 찾아내고 적용해야만 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다. 늦었지만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고 좀 더 과감한 콘텐츠를 입히면 얼마든지 경쟁력을 가질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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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8/02 [13:52]  최종편집: ⓒ 드림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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