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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25회 바다의 날 기념식 및 국립해양과학관 개관식 개최
바다의 가치와 중요성 널리 알리고 해양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 기대
 
김영호 기자 기사입력  2020/07/31 [15:23]
▲     © 드림저널


[경북/드림저널] 제25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와 국내 최초의 국립해양과학관 개관식이 경북 울진에서 개최됐다. 

 

경북도는 31일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에 위치한 국립해양과학관에서 ‘바다에서 새 희망을, 다시뛰는 해양강국’이라는 주제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바다의 날 기념식과 국립해양과학관 개관식을 가졌다.

 

바다의 날은 통일신라시대 장보고 대사가 청해진을 설치한 날을 기념해 바다의 중요성과 해양사상을 고취하고 해양산업 종사자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1996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후 매년 5월 31일에 기념행사를 열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여파로 부득이 31일로 연기해 개최하게 됐다.

 

이날 기념식은 해양수산부 장관이 참석한 국가단위 행사로 경북에서는 지난 2007년 제12회 행사(포항 영일만항) 이후 13년 만에 개최됐다.

 

기념식은 공공기관장 등 외부인사 150여명은 현장에 참석하는 대신 화상을 통해 비대면으로 참관했으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해양대 학생의 바다헌장 낭독, 유공자 포상, 울진군수 환영사, 도지사 축사, 해양수산부 장관 기념사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날 훈․포장, 대통령표창 등 8명이 정부포상을 받았으며 경북도에는 박일래 울릉군 저동어촌계장이 산업포장 수상했다.

 

이어 진행된 국립해양과학관 개관식에서는 테이프 커팅 후 독도 및 극지 특별전을 관람하는 등 앞으로 해양과학 연구와 교육의 요람이 될 국립 해양기관의 출범을 축하했다.

 

국립해양과학관은 2015년부터 5년간 971억원(국비 852, 지방비 119)을투입해 지난해 12월 준공됐으며, 본관과 숙박동, 해중전망대 및 야외광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본관은 상설 전시관(3층), 기획전시관 및 VR체험공간(2층)이 구성되어 있으며, 숙박동은 합숙 교육프로그램 시 최대 50인이 머물 수 있는 규모로 건축되었다. 야외에는 해양생물 모형 전시물이 있는 광장과 동해안 해안선 및 해중을 관찰할 수 있는 해중전망대가 있다. 

 

가상체험VR관, 독도체험 전시회, 극지체험 전시회, Ocean Hall 등 주요 전시시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해양지질․환경․생물․물리․영토 등 해양과학의 전반적인 분야를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경북도는 국립해양과학관 개관과 연계한 ‘대한민국 해양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환동해지역 바다에 대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해양지식 함양을 제고하고 경북 동해안 홍보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향후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감안해 △환동해 해양정책 소개 및 강좌 △해양개발정책 토의 △국립해양과학관 및 KIOST 동해연구소 견학 등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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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7/31 [15:23]  최종편집: ⓒ 드림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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