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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남부문화재돌봄사업단, 휴가철 주요 유적지 제초작업 시행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7/06 [12:35]

경북남부문화재돌봄사업단, 휴가철 주요 유적지 제초작업 시행

김영호 기자 | 입력 : 2020/07/0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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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저널] 문화재청·경상북도 지원으로 운영되는 (사)신라문화원 경북남부문화재돌봄사업단(단장 진병길)은 휴가를 앞두고 깔끔한 환경에서 문화재를 관람할 수 있도록 주요 유적지 제초작업을 시행했다.

 

지난 2∼3일 양일간 동해안 대표 유적지 감은사지 동서삼층석탑(국보 제112호)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제초작업은 피서철을 앞두고 관광객이 편리하게 문화재를 관람할 수 있도록 40여명의 경북남부문화재돌봄사업단 직원들이 투입, 주변 정리작업까지 마무리했다.

 

경북남부문화재돌봄사업단은 그동안 경주 선도산 권역 정비를 통해 선도산고분군과 무열왕릉, 서악동고분군을 조망하면서 걸을 수 있는 탐방로를 개척은 물론 2013년부터 들국화(구절초), 작약, 연산홍 등 2천여평 이상의 화단을 조성해 2019년 ‘제1회 대한민국 정부 혁신박람회’에서 문화재청 우수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진병길 단장은 “2017년부터 KT&G상상펀드 도움으로 서악마을 경관 개선사업을 본격 진행하고 서악마을 안내지도를 제작하는 등 민·관·기업·주민이 힘을 합쳐 문화재 때문에 덕을 본 마을로 혁신사례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지역내 470여 곳의 문화재에 대해 철저한 모니터링과 사전 경미수리를 통해 문화재의 훼손을 미연에 방지하고 문화재 관람환경 개선 등 문화재 보존을 통한 활용사업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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