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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민경욱 ‘Follow the Party’ 처음 주장한 유튜버의 영상 통해 조작
"민경욱이 검증 맡긴 유튜버 수학쨈, ‘Follow the Party’ 검증 불가 선언하고 사과글 올려"
 
김영호 기자 기사입력  2020/05/31 [13:52]
▲     © 드림저널


[드림저널] 사상 초유 선관위가 개표기를 분리하면서 시연해까지 갔던 민경욱 ‘Follow the Party’ 사태에 대해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이 31일 숫자조작에 불과하다며 자진 탈당하라고 밝혔다.

 

하태경 의원은 "지난 21일 민경욱 의원은 중국 해커가 21대 총선에 개입하고 남긴 흔적(이스트 에그)을 찾았다며 ‘Follow the Party’란 글자를 공개했다. 하지만 이것은 해킹의 흔적이 아니라 숫자 조작으로 만든 괴담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하 의원은 "해커들은 악성코드를 통해 전산망을 해킹하고 소프트웨어나 전산망에 자신의 흔적을 남기지만 'Follow the Party'는 이러한 해킹의 흔적이 아니다"며 "선관위 내부망 해킹의 흔적으로 발견한 것이 아니라 총선 데이터를 활용해, 'Follow the Party'란 암호를 정해놓고 조작식을 창조한 것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또 "그 창조한 방법도 데이터 끼워맞추기와 수식 오류로 만들어진 조작에 불과했다. 민경욱 의원이 공유한 유튜버 로이킴의 영상에는 'Follow the Party'가 어떻게 도출되고 조작됐는지 자세히 나와 있다"며 증거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숫자를 끼워 맞춰 조작된 문자표조차 다양한 문자 추출이 가능했다. 민경욱 의원은 이 문자표에선 오로지 'Follow the Party'만 추출이 가능하다고 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며 "문자표에는 'Follow the Ghost', ‘Follow the happy’, ‘Follow the meows’ 등 수많은 문자가 추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     © 드림저널



하 의원은 이어 "민 의원이 검증을 의뢰한 수학강사도 'Follow the Party'는 수학적으로 입증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민 의원조차 복잡하게 구성된 조작영상을 이해하지 못해 결국 부정선거를 주장하던 수학강사에게 검증을 의뢰했지만 유튜버인 수학쨈은 ‘Follow the Party’를 처음 주장한 로이킴까지 만나 검증에 나섰지만 결국 수학적 검증이 불가능한 오류투성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유튜브를 통해 사과글을 게시했다"고 반박했다.

 

한 의원은 "이전 자유한국당은 지만원류의 괴담선동에 방조해 국민의 비호감 됐다. 민 의원의 ‘Follow the Party’ 주장은 북한특수부대가 5.18 일으켰다는 지만원의 궤변보다 더한 괴담이다. 민 의원 한 명이 미래통합당 혁신의 큰 장애가 되고 있는 것이다. 조작된 괴담선동에 가담한 민 의원은 국민에게 사과하고 통합당도 자진 탈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수학쨈 유튜버가 자신이 올린 ‘Follow the Party’ 관련 영상을 삭제한 상황이다.

 

유튜버 로이킴의 ‘Follow the Party’ 조작 과정을 담은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q2TXFTN9JJg&t=33s

 

 

민경욱 의원이 검증 의뢰한 유튜버 수학쨈 입장

 

https://www.youtube.com/channel/UC_RlpiF6joCkhBv5OEnxdUQ/community

 

 

 

한 네티즌의 ‘Follow the Party’ 수학적 검증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dngks&no=898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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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5/31 [13:52]  최종편집: ⓒ 드림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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