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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스콜존 사고...고의성 쟁점
 
김영호 기자 기사입력  2020/05/30 [20:08]
▲     © 드림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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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드림저널] 경찰이 경주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SUV가 자전거를 타고 가던 초등학생 추돌한 사고에 대해 본격 수사에 들어갔다. 

 

이번 사건은 SUV차량 운전자 A씨(30대, 여)의 고의성 여부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경찰이 가해 운전자에게 '민식이법'(특정범죄 가중처벌법 개정안)또는 특수상해죄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경주경찰서는 지난 25일에 이어 28일 피해자 조사를 진행했다. 가해자는 고의가 없었다고 진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피해자 가족과 누리꾼들은 다각도의 영상을 제시하며 고의성이 다분하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경찰은 29일 신고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아이가 치여 많이 놀랬다"며 "뭔지 모르겠지만 가해자가 아이를 꾸짖었다"고 설명한 바 있다.  

 

또 SUV 속도를 정확히 분석하기 위해 사고 장면이 담긴 CCTV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다.

 

사고 피해 어린이는 주변 놀이터에서 A씨 딸과 다툼이 있었고, A씨가 쫓아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번 사고가 어린이보호구역 사고를 가중처벌하는 이른바 '민식이법' 위반에 해당한다며 제한속도를 넘었는지, 고의로 사고를 냈는지 등을 중점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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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5/30 [20:08]  최종편집: ⓒ 드림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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