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호국보훈의 달’ 앞두고 국립서울현충원 봉사활동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5/26 [15:47]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호국보훈의 달’ 앞두고 국립서울현충원 봉사활동

김영호 기자 | 입력 : 2020/05/26 [15:47]
▲     © 드림저널


[드림저널] ‘나누는 기쁨! 커지는 기쁨 함께하는 자원봉사'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활동하고 있는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회장 한옥순)은 11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25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그룹은 이날 현충탑에서 순국선열에 대한 참배에 이어 순국선열 소형 태극기 꽂기, 묘비 닦기, 묘역 주변 쓰레기 줍기, 묘역 주변의 각종 부산물 수거 등 환경정비를 실시하며 코로나19로 일손이 부족한 서울국립현충원 안팎을 정돈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함께 이날 봉사활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전원 마스크를 착용하고, 회원간 2m이상 거리를 유지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한옥순 회장은 “이날 봉사활동은 원래 계획했던 인원보다 더 많이 참여해준 봉사단원들의 봉사 열정에 고마움을 표한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전국의 자원봉사자들이 자유롭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이어 “조국을 위해 산화한 영령들이 잠들어 있는 이곳에 와서 국가의 헌신을 잊지 않고 그분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추모하면서 하는 봉사활동은 다른 곳에서 하는 활동보다 뜻이 깊다"며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우리의 현재가 있기에 늘 감사의 마음으로 애국심을 되새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민경보 회원은 “6·25전쟁 70주년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분들에 대한 고마움과 나라 사랑 정신을 느낄 수 있는 봉사활동에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애국심을 되새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