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조직은 지난달 10일부터 20일까지 7회에 걸쳐 피해자 2명으로부터 1억 8,321만원을 교부받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경찰은 여죄와 공범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경주지역에서 올해들어 4월 30일까지 발생한 대면편취형 전화금융사기 피해접수 건수는 24건이며 그 피해액은 90,523만원이다.
경찰조사 결과 피해자들 대부분은 저축은행 직원을 사칭한 범인으로부터 전화 통화나 문자메시지로 저금리 대환대출을 권유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박찬영 경주경찰서장은 “저금리 대출을 이유로 휴대폰 앱(APP)설치 및 기존 대출금 상환을 요구하면 100% 전화금융사기”라며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시작됨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 카드사 등을 사칭한 허위문자 발송이 우려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드림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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