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윤 후보, 한수원 본사 중심시가지로 이전 공약 발표“현 한수원 본사의 용도와+α 제공은 동경주 주민 의견 수용하기로”
동경주지역의 주민들이 한수원본사 이전에 동의하게 되면, 현재 한수원 본사가 있는 장항리 1270번지 일원에 위치한 현, 한수원 본사는 경주시 서악동 150번지 일원 60만m²(18만평) 터로 이전하게 되고 이 부지에는 한수원 본사 외에도 방폐장 유치 당시 이전하기로 약속된 관련기업과 시설을 유치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고 했다.
또 한수원 본사가 중심권으로 이전하게 됨에 따라 관련된 협력업체들이 경주로 이전하게 될 경우, 본사 이전지 인근 지역 분산 배치도 약속했다.
한수원 본사 이전 위치를 선정한 기준은 ▲시민들이 적정한 장소라고 인정할 수 있는 곳 ▲주거ㆍ상업지역과 인접하여 주거나 경제활동이 가능하고 중심상권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는 곳 ▲한수원 본사가 입주하게 될 주변지역 문화유적에 대해 경관이나 미관을 저해하지 않는 곳 ▲도로, 상ㆍ하수도, 오수 등 도시기반시설이 이미 확충되어 있는 곳을 선정기준으로 삼았다고 했다.
다만 이전 위치를 발표하면서도 동경주지역에 한수원 본사 외에 플러스 알파라는 내용만 밝히고 구체적인 내용은 발표하지 않은 채 주민의 동의가 있는 경우에만 한수원 본사를 이전한다고 덧붙였다.
또 “발표에 포함되지 않은 플러스 알파는 동경주 주민들이 스스로 결정해야 할 사항이고 자신은 국회의원이 아닌 후보자에 불과하며, 무리하게 대안을 함부로 남발한 경우, 진정성을 의심받거나 주민들 간에 또다른 분쟁으로 번질 수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에 선거기간 중 대안을 제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수원 본사가 서악동 150번지 일원으로 이전하게 되면. 본사를 비롯해 방폐장 유치 당시 함께 이전하기로 약속된 두산중공업 등 주요기업을 함께 입주시키고, 협력업체들은 본사 주변지역에 분산배치하겠다고 하면서, 본사 이전이 경주 경제발전에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드림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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