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확진자 A씨는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유럽 입국자 관리 대책을 내놓기 3일 전인 지난 20일 프랑스 파리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 대중교통을 이용해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본부에서 27일 오후 3시경 통보받아 곧바로 본인에게 자가격리 권고 안내와 검체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의 부모도 29일 오후 5시 검사를 완료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검사당일 검사당일 A씨를 접촉한 울진군의료원 직원 3명과 A씨가 탑승한 택시기사 1명은 군 지정 생활치료센터에 격리조치 했다.
A씨는 20일 입국 이후 외부 활동은 전혀 없었으며 자택 2층 단독주택에서 자가격리 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접촉자 및 이동 동선(인천->서울->울진, 버스 이용)(울진->자택, 택시이용)을 세밀히 조사 중에 있다.
울진군보건소 관계자는 “확진자 발생을 확인한 즉시 경북도청 즉각대응팀에 보고했고, A씨는 30일 오전 문경시 소재 서울대학병원인재원으로 이송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드림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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