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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훈 예비후보, “미래통합당 최고위, 공관위 부당한 공천번복 시정하라”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3/26 [20:04]

박병훈 예비후보, “미래통합당 최고위, 공관위 부당한 공천번복 시정하라”

김영호 기자 | 입력 : 2020/03/26 [20:04]
▲     © 드림저널


[드림저널] 박병훈 예비후보는 26일 성명을 통해 “부덕의 소치로 경주시민들의 마음에 상처를 드렸다”며 “경주시민 뜻으로 확정된 공천을 강제로 뒤엎은 미래통합당 최고위와 공천관리위원회는 즉시 당헌, 당규에 합당한 시정조치를 하라”고 촉구했다.

 

박 후보는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 절차에 따라 정당하게 후보 결정 경선에 참여했고, 그 결과 승리해 미래통합당 경주시 국회의원 후보로 확정다”면서 “특정 후보들의 악의적인 음해와 투서 공작으로 지난 23일 미래통합당 최고위원회에서 공천을 보류, 24일 공관위는 공천을 재의결로 후보가 확정됐다”며 “그럼에도 25일 새벽, 기습적으로 소집된 최고위에서 악의적인 투서에 기반해 명예를 훼손시켰고 공천도 보류시켰다”고 지적했다.

 

실제 공관위 이석연 권한대행은 “최고위의 기습적인 결정사항은 당헌, 당규에 위배되는 행위이고 최대한 확장해석을 하더라도 최고위의 명백한 월권행위이다”라면서 “다만 파국을 막기 위해 최고위의 뜻에 따라 경주는 김원길 예비후보를 단수 추천한다”고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당헌, 당규에 따른 공관위의 정상적인 공천절차를 무시하고 진행된 부당한 최고위의 월권행위와 공관위에 굴복에 대해 시정을 촉구했다. 

 

박 후보는 “촉구 내용이 경주시민의 뜻이고 경주시민들의 미래통합당에 대한 요청이다”며 “경주시민의 정당한 요청이 수용되지 않으면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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