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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경북 경주...김석기, 김원길 경선
최고위와 공관위 갈등으로 번복 등 혼란 초래
 
손형주 기자 기사입력  2020/03/26 [11:42]

[드림저널] 미래통합당은 21대 총선 경북 경주시선거구에 김석기 현 의원과 김원길 중앙위원회 서민분과위원장 간 경선을 실시하기로 했다. 

 

25일 오후 8시경 시작된 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일반전화 여론조사를 거쳐 최종 후보를 확정하기로 했다.

 

당초 23일 경선에서 승리한 박병훈 전 경북도의원의 공천을 보류한데 이어, 25일 오전 2시 시작된 최고위원 회의에서 김원길 서민분과위원장을 단수 공천했다가, 다시 경선으로 돌아섰다.   

 

이는 미래통합당의 4·15 총선 공천이 최고위원회와 공천관리위원회의 갈등으로 인해 결과를 번복하면서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최고위는 25일 오전 2시경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부산 금정과 경북 경주, 경기 화성을, 경기 의왕·과천 4곳의 공천을 취소했다.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이석현)는 "인천 연수을 경선에서 승리한 민경욱 의원에 대한 추천 무효를 당 최고위원회에 요청하고, 민현주 전 의원을 다시 추천하기로 했다"면서 "무공천을 막기 위해 부산 금정에는 원정희 전 부산 금정구청장, 경북 경주에는 김원길 통합당 서민경제분과위원장을 각각 단수 추천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26일 오전 6시 최고위에서 '인천 연수을'의 민경욱 의원을 공관위의 제안을 수용하지 않자, 공관위에서도 "최고위의 결정을 월권이며 양심적으로 승복할 순 없다"고 반박했다.

 

결국 공관위는 "현실적으로 법적인 제도가 없는 만큼 최고위의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다”고 하소연 했다.     

사실전달,팩트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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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3/26 [11:42]  최종편집: ⓒ 드림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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