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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전 직원 교육 실시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2/04 [11:13]

경주시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전 직원 교육 실시

김영호 기자 | 입력 : 2020/02/04 [11:13]
▲     © 드림저널


[경주/드림저널] 경주시보건소는 3일 보건교육장에서 보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및 대응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 보도한 대응지침 일부 변경 사항(밀접접촉자, 일상접촉자 구분 없이 모두 접촉자로 구분한 뒤 자가격리) 및 의심환자 신고대상 및 절차에 대해 자세히 안내했다. 

 

또 지난달 28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방역대책반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역학조사서 작성 및 검체 채취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으며 검체 채취 시 착용하게 되는 레벨D 보호복의 착용‧탈의방법에 대한 동영상 및 직접 시연을 통해 보다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보건소에서는 국내 확진환자 발생에 따른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을 방문한 시민 중 발열  또는 호흡기 질환이 있으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민원인은 선별진료소에서 X-ray 및 역학조사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의심될 경우 검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경주시에는 확진자가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선제적인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유관기관 등 지역사회의 역량을 총집결시켜 지역경제와 시민사회의 충격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손 씻기,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  홍보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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