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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대학교를 시민의 품으로' 경주시민대토론회 개최

경주대학교의 비전 공유 및 시민대학으로 자리매김 방안 모색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1/07 [18:26]

'경주대학교를 시민의 품으로' 경주시민대토론회 개최

경주대학교의 비전 공유 및 시민대학으로 자리매김 방안 모색

김영호 기자 | 입력 : 2020/01/07 [18:26]

[경주/드림저널] 경주대학교(총장 정진후)는 사학건정성 강화와 경주대⋅서라벌대 정상화 공동대책위원회와 공동으로 지역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한 경주대학교의 비전과 전략을 시민과 공유, 대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14일 화랑마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주대학교는 2019년 2월 교육부로부터 임시이사가 파견됐고, 7월에는 민주적 절차를 통해 정진후 경주대 총장이 선임되어 부실대학의 낙인을 벗고 교육의 공공성 확보와 대학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역 발전과 대학의 역할을 중심으로 강소혁신대학, 나아가 경주시민의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한 경주대학교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전 경주대총장과 동리목월문학관장을 역임한 장윤익 관장이 ’지역 발전과 대학‘에 대해 강연하고, 경주대 정진후총장이 ’경주대학교의 비전‘에 대해 주제 발제를 하며, 이후 참석자 간 자유토론을 실시한다.


토론회를 마련한 관계자는 “급격한 학령인구의 감소로 인한 지방대학의 위기가 지방 인구의 감소와 경제의 위기로 연결되고 있는 현실에서 지역대학의 경쟁력 강화가 요구되는 만큼, 이 같은 논의를 통해 시민대학으로 나아갈 방향을 수렴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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