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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방사선안전관리 노동자 77명 3시간 부분 파업
원전업무 외주 금지 및 정규직 전환 요구하며 무기한 총파업 예고
 
김영호 기자 기사입력  2020/01/06 [18:05]
▲     © 드림저널


[드림저널] 한수원 방사선안전 관리 노동자 77명은 ‘원전업무 외주 금지, 정규직 전환’ 등을 촉구하며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공공연대노동조합에 따르면 6일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수력원자력(주), 하나원자력기술(주)에 파업을 통보하고, 고리원자력본부와 한울원자력본부 77명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의 부분 파업을 진행했다.


노조는 “파업으로 인한 방사선안전관리 공백의 책임은 교섭을 파행으로 몰고 간 하나원자력기술(주)에 있다”면서 “관리감독의 책임이 있는 한수원(주)와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노조는 또 “파업 이후에도 하나원자력기술(주)가 노동조합의 정당한 요구를 거부한다면, ‘방사선안전관리원’에 대한 지명 파업에 이어 무기한 총파업도 불사할 것”이라며 “시기가 촉박할 경우 용역형태를 ‘공사’로 우선 전환할 것을 한수원에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용역 형태만 우선 전환하더라도, 방사선안전관리 노동자들의 처우는 상당하게 개선될 것이며, 용역업체가 가져가는 수백억의 이윤이 고스란히 한수원의 재정으로 확보될 것있다는 것.


노조 측은 기획재정부의 ‘2019~2023년 공공기관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주)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 연속 적자가 예고됨에도 불구하고, 용역업체 형태를 고집하는 데 대해 유착관계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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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1/06 [18:05]  최종편집: ⓒ 드림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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