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울진 평해읍 양봉작목회 꿀벌보호 및 밀원수 심기 발대식

헛개, 참죽, 바이텍스 나무 등 밀원식물 200주 식재

이상균 기자 | 기사입력 2019/12/13 [14:37]

울진 평해읍 양봉작목회 꿀벌보호 및 밀원수 심기 발대식

헛개, 참죽, 바이텍스 나무 등 밀원식물 200주 식재

이상균 기자 | 입력 : 2019/12/13 [14:37]
▲     © 동부본부


[울진/드림저널 = 이상균 기자] 울진군 평해읍 양봉작목회(회장 박주오)는 지난 12일 평해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울진양봉작목회장 등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꿀벌보호 및 밀원수 심기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 후 평해읍 직산리, 기성면 정명리, 기성면 구산리 개인임야에 밀원식물 3종(헛개나무, 참죽나무, 바이텍스나무)의 200주 묘목을 식재했다.

 

이번 행사는 국토밀원화운동본부와 울진군 양봉작목회에서 밀원수 심기 운동을 장려하고 있어서 평해읍 작목반에서도 같이 동참하게 되었다. 박주오 평해읍 양봉작목회장은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꿀 생산이 현저히 감소하고 있다”며 “계절별 밀원수를 심어서 다양하고 많은 양의 꿀을 생산함과 동시에 약리성분 꿀을 생산함으로써 고품질 특화 꿀로 미래의 경쟁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울진녹색농업대학 양봉반 교육 중에도 양봉농가는 늘고 있으나 밀원은 한정돼 있어 밀원수 식재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며 “양봉인 뿐만 아니라 각계각층 기관?군민도 관심을 기울여 밀원수 식재면적을 확대하는데 동참하여 최고의 울진 꿀을 생산함과 동시에 생태계의 한 축인 꿀벌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드림저널 경북 울진군 주재 기사입니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