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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경주시 외국인주민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일반부 네팔 람찬드라 씨, 유학생부 베트남 프엉티항 학생이 각 부문에서 최우수상 수상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19/11/25 [10:50]

제3회 경주시 외국인주민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일반부 네팔 람찬드라 씨, 유학생부 베트남 프엉티항 학생이 각 부문에서 최우수상 수상

김영호 기자 | 입력 : 2019/11/25 [10:50]
▲     © 드림저널


[경주/드림저널] 경주시(시장 주낙영)와 경주시외국인도움센터(센터장 장성우)는 24일, 계림초등학교 강당에서 ‘제3회 경주시 외국인주민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외국인주민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경주시와 경주시외국인도움센터가 외국인주민에게 한국어 학습을 통해 자신감을 고양하고, 한국생활 적응을 도와 소통과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로 3년째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예선을 거쳐 유학생, 외국인근로자, 결혼이민자 등, 총 10개 국적 17개 팀이 참가했으며, 대회 주제는 한국과 관련된 자유주제로 외국인주민의 다양한 관점에서 한국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경연 전후로는 국가별 전통춤 등 다양한 초청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수상자는 일반부에서는 네팔 람찬드라 씨, 유학생부에서는 베트남 프엉티항 학생이 각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남심숙 경주시 일자리창출과장은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했을 참가자들의 용기와 도전정신에 박수를 보내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어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더욱 안정적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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