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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장 직선제·조합장 선거제도 국회 통과"
김현권 의원 농협법 개정안, "정기국회 조속히 처리해야"
 
김영호 기자 기사입력  2019/11/04 [14:26]
▲     © 드림저널


[드림저널] 국회 정론관에서 농협중앙회장 직선제 도입을 위한 농협법 개정안과 지역조합장 선거제도 개선을 위한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법 개정안의 정기국회 처리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과 농협조합장 정명회, 좋은농협만들기 국민운동본부, 농어업정책포럼은 4일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1월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예정된 만큼 이번 정기국회가 마지막 기회”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현권 의원을 비롯한 지역조합장 30여명은 “‘농정 틀의 근본전환’을 공약한 문재인 정부에서도 농정개혁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농협문제가 변화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농협개혁의 첫걸음인 선거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2017년 3월부터 국회차원의 농협발전소위가 운영돼 해당문제를 다뤄왔지만, 김현권 의원 등이 발의한 농협법 개정안과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촉구했다.


이들은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지난 이명박 정부시절 1,100여개 전체 조합장이 직접 투표하는 직선제 방식에서 200여명의 대의원 조합장만 투표에 참여하는 간선제 방식으로 바뀌면서 이른바 ‘체육관 선거’가 됐다”면서 “소수 대의원 조합장의 표를 관리하기 위해 금품을 동원하거나 정치권의 간섭·영향력이 심화되는 구조를 갖고 있다”고 지적 했다.


이들은 또 ″농협선거법 개정은 농업과 농민을 대변할 지도자를 선출하는 매우 중요한 일이자 농협개혁의 첫 걸음″이라면서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내년 1월 말로 예정되어 있는 만큼 시기를 놓치지 않고 올해 안에 반드시 개정돼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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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1/04 [14:26]  최종편집: ⓒ 드림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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