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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의원, "한국도로공사 터널 내 통수신 해결 안 돼"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19/10/10 [09:19]

김석기 의원, "한국도로공사 터널 내 통수신 해결 안 돼"

김영호 기자 | 입력 : 2019/10/10 [09:19]
▲     © 드림저널


[드림저널] 김석기 국회의원은 10일 교통안전공단 등의 국정감사에서 터널 내 통신시설 부실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한국도로공사 터널 내 라디오 재난방송 수신불량률 78%”이라며 “오래된 라디오 수신설비 47% 재난시 터널 내 재난방송의 수신이 불가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재난방송 수신 불량 도공이 1년동안 거두는 통행료의 0.7%만 투입해도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 5년간 사고 사망자 30명 발생한 기계식 주차장, 정밀검사해보니 4,033기(49%)가 부적합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부적합 기계식 주차장 사용 중지해야함에도 버젓이 운영 중,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전면에 나서 보다 치밀한 관리·감독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SK‧KT‧LG 이동통신 3사, 한국도로공사에 납부하는 ‘터널 중계기’ 사용료 누락이 심각하다며 대책을 마련하라고 추궁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 태풍 ‘미탁’ 대비한다며 국감장 떠나 집 간 날 2일”이라며 “고속도로 교통사고 43건 발생, 1일 평균 고속도로 교통사고 보다 3.8배 많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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