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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7516부대 1대대 쓰러진 벼 세우기 일손 돕기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19/10/08 [11:12]

육군 제7516부대 1대대 쓰러진 벼 세우기 일손 돕기

김영호 기자 | 입력 : 2019/10/08 [11:12]
▲     © 드림저널


[경주/드림저널] 육군 제7516부대 제1대대 장병들이 지난 4일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경주시 윗동천 농가를 방문해 쓰러진 벼 세우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관내 위치한 육군 제7516부대 제1대대 장병 10여 명이 참여해 농촌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 농가를 방문해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피해 농가주는 빵과 우유를 준비하고 “쓰러진 벼를 신속히 세우지 않으면 수확할 수 없는 상황이라 걱정이 태산 같았는데 일손 돕기에 참여해 준 덕분에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조영호 동천동장은 “일손 돕기에 참여해준 장병들에게 고마운 마음과 또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주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빠른 복구로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천동은 관내에 군부대가 소재하고 있는 동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매년 군 장병들이 분기 1회씩 관내 경로당을 찾아 환경정비 및 어르신 말벗 되어 드리기 등을 하고 행정복지센터와 자생단체가 부대를 방문, 급식봉사 등을 하는 사업으로 2016년 ‘상호협조 업무협약’을 맺어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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