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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연안, 머리와 몸통만 남은 상어 1마리 발견

상어가 발견된 해역을 중심으로 연안순찰 활동 강화

이상균 기자 | 기사입력 2019/07/15 [09:47]

영덕 연안, 머리와 몸통만 남은 상어 1마리 발견

상어가 발견된 해역을 중심으로 연안순찰 활동 강화

이상균 기자 | 입력 : 2019/07/15 [09:47]
▲     © 동부본부


[울진/드림저널 = 이상균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5시 20분께 영덕군 대탄리 방파제 아래에 종류를 알수 없는 죽은 상어 한 마리가 있다며 관광객이 발견하여 신고했다고 15일 전했다.

 

이 상어는 죽은지 오래되어 머리와 몸통 일부만이 남아 있어 정확한 크기는 알 수 없으며, 머리와 몸통의 남은 부분은 가로 40cm, 세로 22cm였다.

 

울진해경은 상어 종류 확인을 위해 국립수산과학원 관계자에게 사진을 보내 의뢰하였으나‘훼손이 심해 자세한 종류 식별이나 포악상어 여부는 판단이 불가하다’는 답변을 얻었다.

 

이에 정확한 상어 종류 확인을 위해 국립수산과학원과 부경대학교 자원생물과에 공문으로 정식 의뢰할 예정이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어업인들과 해녀, 연안 레저활동객들은 바다에서 활동할 때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고, 안전수칙과 행동요령을 따라주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드림저널 경북 울진군 주재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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