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저널 = 최유식 기자] 영천시 운주산승마장은 오는 11월까지 총 30회에 걸쳐 영천중앙초등학교 늘품승마단 학생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늘품승마단 학생승마체험은 영천시농업기술센터와 영천중앙초등학교 간에 미니말(셔틀랜드 포니)을 이용한 체험, 1대1 승마교습, 대기시간을 이용한 말 관련 공예품 제작 등 안전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영천중앙초등학교 3학년 전체인 154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늘품승마단은 효율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6개 반으로 분리해 1회 2시간씩 5회에 걸쳐 승마기승과 말 공예 제작교실에 참여할 예정이다.
승마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지루하기만 했던 말타기 전 대기시간을 이용해 승마장에서 초빙한 공예작가가 운영하는 ‘말 공예 제작교실’에 참여해 ‘숍플레이를 활용해 말모형 비누 만들기’, ‘컬로소일 개운죽 말얼굴 만들기’, ‘플레이콘 말얼굴 만들기’, ‘말모양 방향제 만들기’, ‘달리는 말자동차 모형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