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드림저널 = 이상균 기자] 울진 죽변초등학교(교장 안경도)는 지난 19일 운동장에서 미디어나눔버스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5학년 학생들 40여명이 참여한 찾아가는 미디어나눔버스 체험교육은 센터 접근이 어려운 농산어촌 지역으로 직접 찾아와 교육해 주는 서비스로 미디어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시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미디어체험버스 체험교육은 TV 체험(뉴스제작), 라디오체험(라디오제작), 더빙, 폴리체험(영상제작)의 총 3가지 지원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죽변초등학교는 이 날 TV체험을 실시했다. TV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TV 뉴스를 직접 제작함으로써 PD, 아나운서, 기자, 논설위원, 기상캐스터, 카메라맨 등의 방송관련 직업을 탐색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미디어체험버스에 참여한 학생 박혜빈(여,12)은 ‘평소 PD라는 직업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 곳 울진에서는 어떤 직업인지 정확히 알 겨를이 없었다, 이번 교육이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 김채빈(여,12세)은 ‘이번 체험으로 다양한 직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카메라맨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며 새로운 직업에 대한 새 시각을 드러냈다.
한편, 찾아가는미디어나눔버스 체험 신청은 소외계층이나 소외지역에 있ㄴ은 기관이나 단체 혹은 학교가 지원가능하며 이 이외에도 공익을 목적으로 일반시민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를 시행하는 국가기관, 교육기관, 공공기관이 지원하여 신청 가능하다. <저작권자 ⓒ 드림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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