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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OI 여론조사]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지지도 52.3%
민주당 32.6%>한국당 19.3%>정의당 11.4%>바른당 5.5% 순
 
김영호 기자 기사입력  2019/04/01 [13:15]
▲     © 드림저널


[드림저널]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3월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월 정례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52.3%로 지난 2월 조사에 비해 2.6%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정례조사와 비교해 연령별로 20대(–10.1%p)와 60세 이상(-11.3%p)연령층, 권역별로 대전/세종/충청지역(-16.2%p)과 부산/울산/경남(-11.8%p)지역에서 지지도가 하락했다.


직업별로는 기타/무직(-14.3%p)층과 블루칼라(-5.1%p), 가정주부(-4.8%p)층에서 지지도가 하락했으며, 정치이념성향별로는 중도(-11.9%p), 가구소득별로 200만원 미만(-8.4%p)층에서 지지도 하락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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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경제문제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것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의 부동산 투기논란을 비롯해 장관 후보자들의 도덕성 논란 등 인사문제가 지지도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52.3%)는 연령별로 40대(72.5)와 30대(63.8%), 권역별로는 광주/전라(78.9%), 직업별로는 화이트칼라(61.5%)와 블루칼라(57.8%), 정치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78.2%),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85.7%)과 정의당(72.7%)지지층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평가(45.2%)는 연령별로 60세 이상(63.2%)과 50대(46.1%), 20대(49.2%)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으며, 권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62.7%)과 대구/경북(60.9%), 직업별로는 자영업(53.3%)과 기타/무직(57.6%)층, 정치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71.0%), 지지정당별로는 자유한국당(88.1%)과 바른미래당(68.7%)지지층에서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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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도...민주당 32.6%, 자유한국당 19.3%, 정의당 11.4% 순>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2.6%, 자유한국당 19.3%, 정의당 11.4%, 바른미래당 5.5%, 민주평화당 0.7% 순으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가 지난달에 비해 4.7%p로 하락했으며, 자유한국당도 5개월간의 상승을 멈추고 -3.2%p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은 원내대표 선출과 당 대표 선출 등 컨벤션효과와 함께 문재인정부를 향한 경제문제에 대한 집중 공세로 지지도가 상승했으나, 최근 나경원 원내대표의 ‘반민족특위’발언 논란과 함께 ‘김학의 전 법무차관 별장 성접대 및 특수강간 의혹 사건’에 황교안 당 대표가 직접적으로 개입했는지 논란에 휩싸이면서 당 지지도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또 이번 여론조사에서는‘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이 지난 2월 18.8%에서 26.8%로 큰 폭(8.0%p)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20대(+17.6%p)와 40대(+9.5%p), 권역별로 서울(+9.6%p)과 부산/울산/경남(+15.0%p), 직업별로 블루칼라(+12.1%p)와 가정주부(+12.6%p), 학생(+11.4%p)계층에서 무당층이 증가했다.


이처럼 무당층이 증가한 원인으로는 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민생법안과 개혁법안이 산적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야간 극심한 대립으로 자유한국당이‘국회 보이콧’을 선언한 이후 국회 파행 장기화로 2월 임시국회가 무산됐고, 3월 국회가 개원했지만 경제회복을 위한 민생법안과 개혁법안을 처리하기보다 정치적 공세가 반영됐다는 여론조사기관 관계자의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32.6%)은 연령별로 40대(45.2%)와 30대(44.6%), 권역별로는 광주/전라(46.6%), 인천/경기(38.1%), 직업별로 화이트칼라(36.8%), 정치이념성향별로 진보층(53.5%)에서 지지도가 다소 높게 나타났다.
 

자유한국당(19.3%)은 연령별로 60세 이상(39.8%)과 50대(25.7%), 권역별로는 대구/경북(33.5%)과 부산/울산/경남(29.1%), 직업별로는 무직/기타(33.9%)층과 가정주부(23.1%), 자영업(24.3%)층, 정치이념성향별로 보수층(41.0%)에서 다소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26.8%)는 응답은 연령별로 20대(46.5%)와 30대(25.7%), 지역별로 부산/울산/경남(32.1%)과 대전/충청/세종(29.6%), 서울(29.7%)지역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직업별로 학생(45.8%)과 기타/무직(33.8%), 정치이념성향별로 중도층(29.0%)에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3월 정례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3월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유무선 병행 (무선79.6%, 유선20.4%)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수준, 응답률은 9.2%(유선전화면접 5.6%, 무선전화면접 11.0%)다. 2019년 2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www.ksoi.org)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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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4/01 [13:15]  최종편집: ⓒ 드림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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