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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MOU...새로운 환동해 시대 100년 대비

해양산업 일자리 창출, 환동해권 해양협력 강화...영토주권확립 협력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19/02/22 [18:05]

경북도,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MOU...새로운 환동해 시대 100년 대비

해양산업 일자리 창출, 환동해권 해양협력 강화...영토주권확립 협력

김영호 기자 | 입력 : 2019/02/22 [18:05]
▲     © 드림저널


[드림저널] 경북도는 22일 도청 회의실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김웅서 원장)과 해양신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울릉도․독도 해양연구 및 영토주권 확립을 위한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동해안의 우수한 해양잠재력을 활용해 ▲환동해권 해양신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협력 ▲환동해권 해양 탐사․연구를 통한 해양자원, 해양에너지, 해양생물, 첨단 해양장비의 개발․활용 ▲ 울릉도․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 및 과학 연구, 해양환경․해양생태 보전, 동해안권 해양연구 및 해양관리를 위한 다목적 독도(울릉도) 전용 조사선의 건조 및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국립해양과학교육관 개관과 경북 항만 100주년을 맞아 해양과학교육 진흥과 남북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협력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 및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의 운영 활성화에 관한 협력과 보유 배후부지의 효율적 활용 ▲해양과학기반 독도 해양영토주권 강화 협력 등 10개 분야에 관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경북은 동해를 활용해 해양과학기술 진흥, 해양신산업 육성, 새로운 일자리 창출, 남북교류 활성화, 울릉도․독도의 지속가능한 연구 및 이용을 주도할 수 있게 됐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동해를 활용한 해양과학연구와 해양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울릉도․독도 영유권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경북 동해는 북한, 러시아 연해주, 중국 동북3성을 중심으로 경제협력을 통한 인적․물적 교류와 부(富)를 창조하는 환동해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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