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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바른미래당, 양보와 배려 통한 민평당과 통합 가능"
"대안세력으로 국민들의 부름 받을 수 있어...급진적인 통합보다 자연스런 통합 수순"
 
김영호 기자 기사입력  2019/02/10 [10:25]
▲     © 드림저널


[드림저널] 주승용 국회부의장은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연찬회’를 두고 “당 정체성과 민주평화당과의 통합이 핵심 의제인데 바른미래당 내부에서 ‘진보인가, 아니면 보수인가?’라는 정체성 논란은 소모적”이라는 뜻을 밝혔다.

 
주 부의장은 10일 ‘바른미래당의 정체성과 정계개편에 부쳐’라는 자신의 견해를 통해 “바른정당 출신 의원들은 ‘적폐정당’인 자유한국당으로부터 탈당했고, 국민의당 출신 의원들은 ‘친노 패권주의’인 민주당으로부터 탈당했다”면서 “바른미래당이 좌·우가 아닌, 가장 정중앙에 있는 중도개혁세력이라고 생각해왔다”고 전했다.

 
또 “유승민 전 대표는 우리당의 정체성에 대해서 바른미래당이 진보정당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했지만 나 역시 바른미래당이 온전한 보수정당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면서 “낡고 썩은 보수에 머문 자유한국당과 경쟁해서 경제를 더욱 잘 챙기고,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바로 잡는 강력한 야당이 되어야 한다는 유 전 대표의 의견에는 동의하지만, 그 어떤 이유로도 바른미래당이 보수정당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동의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주 부의장은 “정당의 구성원들은 서로 똑같은 지점을 바라볼 수 도 있지만, 크게는 같은 방향을 함께 바라보는 것”이라며 “국민들은 구성원들 간 내부갈등을 보일 때 가장 피로감을 느낀다고 생각한다”고 당 내 양보와 화합을 중요함을 내비췄다.

 
이어 “민주당의 잇따른 악재와 경제정책 실패로 인해 문재인 정부의 지지율이 하락하고, 자유한국당이 계속해서 적폐정당으로서 반성하지 않는다면, 그 때는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이 통합해서 대안세력으로 ‘국민의 부름’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급진적인 통합보다 자연스런 통합 수순을 밟을 수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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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2/10 [10:25]  최종편집: ⓒ 드림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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