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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전대 강행에 홍준표·오세훈 보이콧 입장
 
김영호 기자 기사입력  2019/02/08 [21:03]

[드림저널] 자유한국당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제외한 6명의 당권 주자들이 2차 북미정상회담과 날짜가 겹친 전당대회 일정의 연기를 요청했지만 지도부가 받아들이지 않자, 반발이 거세다.

 

특히 홍준표 전 대표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당의 비상대책위원회가 황 전 총리에게 유리하게 일정을 몰아가는 것 같다”며 보이콧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6명의 당권주자들은 2차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전당대회 일정 연기는 불가피하다는데 뜻을 모아 합의한 사안을 비대위에서 이를 무시하고 강행한다는 것은 전당대회 흥행과 한국당 지지율에도 도움이 안 되는 결정이라며 유감을 표했다.


홍 전 대표는 “전당대회가 그대로 유지된 만큼 6명의 주자가 합의한 대로 보이콧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일정 연기를 약속한 후보들 가운데 다시 전당대회에 출마하겠다고 입장을 바꾸면 ‘정치적 사망’에 이르게 될 것”이라면서 “6명 모두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세훈 전 시장도 입장문을 통해 “유감을 표하며, 다른 후보들과 사전 약속한 것처럼 전당대회를 보이콧하겠다”고 전했다.


홍준표·오세훈 후보 외 4명은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으며, 황 전 총리는 지도부의 입장을 존중한다는 뜻을 밝혔다.


앞서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제외한 대부분의 후보들은 2차 북미정상회담과 날짜가 겹친 전당대회 일정의 연기를 요청하면서 당 지도부가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전당대회에 불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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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2/08 [21:03]  최종편집: ⓒ 드림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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