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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남동 주민자치센터, 평균연령 74.5세의 파란

제1회 경상북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우수상 수상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18/12/17 [17:00]

경주시 황남동 주민자치센터, 평균연령 74.5세의 파란

제1회 경상북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우수상 수상

김영호 기자 | 입력 : 2018/12/17 [17:00]
▲     © 드림저널


[드림저널] 경주시 황남동 주민자치센터의 인기 장수프로그램인 노인요가반(강사 배영자)이 14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1회 경상북도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평균 연령 74.5세로 구성된 노인요가반의 어르신 39명은음악에 맞춰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하기 쉬운 생활 체조를 선보이며 우수상을 수상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이옥연 주민자치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경연에 대한 열정을 보여준 노인요가반 어르신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다른 프로그램 수강생들에게도 큰 자극이 되어 황남동 주민자치센터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중식 황남동장은 “어르신들의 뜨거운 열정과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새해에는 더 많은 주민들이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서 소통하면서 살기 좋은 황남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대회는 지방분권 시대를 맞아 주민들의 주민자치의식의 제고와 더불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경상북도 주민자치회의 주관 하에 경북 도내 8개 시군의 14개 팀이 참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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