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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1회용품 사용억제 사업장 합동점검

5개 자치구와 공동…1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 등

박주리 기자 | 기사입력 2018/12/12 [15:30]

광주광역시, 1회용품 사용억제 사업장 합동점검

5개 자치구와 공동…1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 등

박주리 기자 | 입력 : 2018/12/12 [15:30]

[드림저널/광주] 광주광역시는 1회용품 사용억제 사업장을 대상으로 연말연시 시·구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지난 8월부터 범정부차원의 1회용품 줄이기 대책으로 커피전문점의 플라스틱 컵 사용, 대형마트의 비닐봉투 무상제공 등에 대해 계도 중심의 지도·점검을 해왔다.

 

이번 점검은 그동안 1회용품 사용억제에 대한 업주와 시민들의 인식이 변화되고 실천이 확산되고 있지만 연말 성수기를 맞아 실천 분위기가 해이해지기 쉽다고 보고 시·구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단속을 하기로 했다.

 

먼저 광주시 등은 12일부터 이틀 간 1차 합동점검을 실시한 이후 1월 중 2차 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식품접객업 및 집단급식소, 목욕장업, 대규모점포 및 도소매업, 식품제조·가공업, 즉석판매·제조가공업 등이다.

 

특히 커피전문점 1회용 플라스틱 컵과 대형마트 등의 비닐봉지 무상제공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합동점검에서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면적과 위반횟수에 따라 5~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 조치한다.

 

시 관계자는 “1회용품 줄이기는 사업주 뿐 아니라 시민들의 실천의식이 중요한 일이다사용하기 전에 한 번 더 환경을 생각하는 습관으로 1회용품 줄이기 생활화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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