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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 원내대표 경선 출마 공식화
"통합과 변화로 실력있고 신뢰받는 당당한 야당 건설"
 
김영호 기자 기사입력  2018/12/03 [09:15]
▲     © 드림저널


[드림저널]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4선)이 2일 원내대표 경선에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의 변화, 계파종식을 위해, 문재인 정부의 독선을 막기 위해 출마한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당이 국민 신뢰를 회복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 바로 끊이지 않는 네 탓 공방 때문이다”며 “계파갈등과 분열의 흉터만 깊어질 뿐인 해당행위이자 자해행위에 불과해 보수의 통합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내 민주화가 중요하다”며 “상시 의원총회 개최를 통해 의원 개개인의 의견을 반영하고 모든 당론과 의사결정 과정을 민주화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당의 정책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1명의 정책위의장에 형식적인 다수의 정책위부의장 체제에서 벗어나 정책위의장-정책위부의장-정책조정위원회 시스템을 복원하고, 의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고려하여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소수 원내지도부가 아닌 112명의 정책전문가가 문재인 정권에 대응하는 강력한 정책정당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당의 통합과 당내 민주화, 시스템화를 통한 궁극적인 목표는 실력 있고 당당한 대여투쟁을 강조했다.


나 의원은 “우리끼리 만족하는 투쟁이 아닌 국민이 공감하고 여당을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며 “전략과 논리로 무장한 당당한 대여투쟁, 대안정당으로서 비전을 제시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대여투쟁을 실현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16년 전, 대한민국에 보수가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에 정치권에 입문하던 때의 초심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그간 단 한순간도 특정계파의 핵심세력으로 있지 않았고 ‘내편이 아니다’라는 외면에 때론 상처받으면서도 꿋꿋하게 중립을 지켜 온 자신이 적임자임을 내세웠다.

 

한편 나경원 의원은 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바른미래당 일부 의원의 한국당 입당 가능성이 언급되는 것과 관련, "당 가치에 큰 틀에서 동의하시면 당연히 들어오실 수 있다"며 "이제 저는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부터 안철수 전 후보까지라고 얘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반문 연대의 틀이 될 수 있고 보수 통합론 안에 같이 할 수 있는 분들이라면 조원진부터 안철수까지 저는 다 함께할 수 있다. 그것이 문재인 정권의 실정을 막아낼 수 있는 길 아닌가라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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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2/03 [09:15]  최종편집: ⓒ 드림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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