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드림저널 = 이상균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지난 9일 오전 10시부터 후포 생활체육공원에서 소속 의무경찰 30여명의 체력 증진 및 활기찬 병영생활을 위한‘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축구와 족구 등 체육활동을 하며 군 복무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였고, 경기가 끝난 뒤 모두 함께 다과를 즐기며 선·후임 간 속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8일 오후 7시에는 의무경찰 문화생활의 일환으로 후포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오페라시리즈‘피가로의 결혼’도 관람했다. 경비함정에 근무 중인 최OO 상경은 “경비함정이라는 한정된 근무환경에서 생활하다가 평소에 보지 못하는 오페라도 관람하고, 야외에서 땀 흘리며 운동 하니 선물을 받은 것처럼 너무 좋았다.

동료 의경들과 문화생활을 함께 즐기다 보니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존중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해경은 올해 복무중인 의무경찰을 대상으로 한마음 체육대회를 2회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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