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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관리 허점... 새마을금고 경비인력 보유율 13.9%
자산 1,000억원 미만은 보유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아... 보유율 2.5%
 
김영호 기자 기사입력  2018/10/28 [12:42]
▲     © 드림저널


[드림저널] 2013년 이후 올해 8월까지 새마을금고에서 18건의 강력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액이 3억 7,800만원이 넘는 것으로 밝혀졌으나 경비인력이 배치된 곳은 13.9%에 불과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광주시갑)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새마을금고는 2018년 7월 말 기준 13개 지역본부 산하에 1,310개의 금고를 보유하고 있다.


2013년 이후 올해 8월까지 새마을금고에서 발생한 폭력, 폭행, 강도 등 강력사건은 2013년 8건, 2014년 4건, 2015년 1건, 2018년 5건 등 모두 18건이었다. 피해액은 총 3억 7,875만 2천원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본부와 경북본부가 각각 4건으로 가장 많았고, 대전충남본부와 울산경남본부가 각각 3건, 서울본부 2건, 대구본부와 강원본부가 각각 1건의 강력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액은 울산경남본부가 1억 1,765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본부 9,930만 5천원, 경북본부 6,924만원, 경기본부 3,750만원, 대구본부 5,310만원, 대전충남본부 195만 7천원 순이었다.


이렇게 매번 새마을금고에서 강력범죄와 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지만, 경비인력을 보유한 금고는 터무니없이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8년 8월 말 기준 1,311개의 새마을금고 중 경비인력을 보유한 금고는 182개로, 13.9%에 불과하다.


게다가 새마을음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 안전관리시설물 설치 및 운영 지침’에 따라 경비인력 및 안전관리시설물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나 해당 규정은 ▲지점보유 지역금고 ▲자산 1,000억원 이상 ▲경영평가등급 2등급 이상 ▲당기순이익 3억원 이상 기준을 모두 충족한 금고만 경비인력 보유 대상금고로 명시하고 있기 때문에 자산 1,000억원 미만인 58.7%의 금고는 경비인력을 배치하지 않아도 아무런 책임이 없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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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28 [12:42]  최종편집: ⓒ 드림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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