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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서 92억 현장 판매

다양한 제품 직접 즐기고, 체험하고, 구입토록 한 성과

김태건 기자 | 기사입력 2018/10/17 [11:08]

전남도,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서 92억 현장 판매

다양한 제품 직접 즐기고, 체험하고, 구입토록 한 성과

김태건 기자 | 입력 : 2018/10/17 [11:08]
▲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전시관. (제공: 전남도)     © 김태건 기자

[드림저널] 전남도는 ‘2018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에서 초소형 전기차, 전동 킥보드 등 다양한 e-모빌리티 제품 92억 원어치의 현장 판매 성과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는 국내 최초 e-모빌리티 전문 산업박람회로 지난 14일까지 4일간 영광 대마산업단지에서 열렸다. 국내 97개사를 포함해 세계 18개국 120개 사가 참여하고, 관람객 87000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전남이 자동차산업의 불모지에서 미래형 e-모빌리티 산업 선도지역임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내 유일 e-모빌리티 관련 기업 협의체인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와 공동으로 행사를 준비, 기업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제품 PR, 전문 모델 및 사진작가 촬영 지원 등 제품 홍보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관람객이 전동 킥보드, 전기자전거, 농업용 동력운반차, 초소형 전기차 등 모든 e-모빌리티 제품을 한자리에서 직접 시승할 수 있는 실내외 체험장을 운영해 단순 전시 위주 박람회와 차별화했다.

 

그 결과 초소형 전기차 500, 전동 킥보드 및 전기오토바이 등 390, 890대가 현장판매(예약판매 포함)92억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앞으로 전남도는 e-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19년 엑스포를 내실 있게 준비하기로 했다. 또 영광 대마산단을 e-모빌리티 특구로 지정해 전남을 세계적 e-모빌리티 선도 지역으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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