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승필 울진군의원, "군 출신 대학생들 모두 장학혜택 받아야"특정 대상에게만 혜택이 돌아가지 않도록 매달 10∼15만원씩 추가 장학금 지급 제안
제279회 울진군의회 임시회 8차 본회의에 앞서 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재경 울진학사와 부경대 행복기숙사를 운영하고 지원하는 등 170여 명의 대학생에게 지원이 편중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의원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울진군 장학재단을 설립해 에게 장학금 지급, 기숙사 제공, 각종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의원간담회에서 집행부에서는 재경 울진학사 입사생이 부담하는 공공요금 중 자부담분을 전액 지원을 하기 위한 사업비 7천500만원과 양질의 식단 제공을 위한 울진학사 운영예산 8천만원 증액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또 “군의회에서는 재경 울진학사 입사생들에게만 혜택을 줄 수 있는 사업이라 판단해 지원받지 못하는 일반대학생과의 형평성 문제를 지적했지만, 의회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체 장학재단 이사회에서 의결되어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나머지 일반 대학생 690여명에 대해서 매달 10∼15만원씩 추가 장학금을 지원할 것을 제안하고자 한다”며 “장학사업이 특정 대상에게만 혜택이 돌아가지 않고, 소외되는 사람 없이 보다 많은 지역인재들이 공평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안을 반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드림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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