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경주 중심 프리미엄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해커톤 대회 진행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와 연계한 1박 2일 관광 트렌드 특강 및 팀 프로젝트
해커톤이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마라톤을 하듯 12~36시간 내외의 한정된 기간 내 쉬지 않고 아이디어를 직접 기획하고 구현하는 과정을 거쳐 시제품을 만들어 내는 것을 말한다.
이번 대회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와 연계해 경주 중심 프리미엄 관광상품 개발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경주지역 내 관광상품 운영이 가능한 사업체·종사자·전문가로 이루어진 9개 팀이 참가했다.
해커톤 대회 1일 차에는 관광 트렌드 & 프리미엄 관광상품 개발화 전략 특강과 팀 프로젝트,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됐고 2일 차에는 프로젝트 발표심사와 시상식이 이어졌다.
발표심사를 거쳐 ‘전통예술 & 퓨전 공연예술 문화 기반 융복합콘텐츠 ’, ‘토함산 ASMR’, ‘식품명인과 함께 하는 F&B 하이엔드 여행서비스’, ‘경주 서악마을 프리미엄 힐링투어’, ‘경주 도자 여행’등 5개의 다채로운 프리미엄 관광상품이 최종 선정돼 각 팀에게 파일럿 사업 운영자금 5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김남일 사장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와 발맞추어 21개국 회원국 정상 및 해외 VIP 대상 경주를 알릴 수 있는 프리미엄 관광상품의 개발이 필요하다”며 “이번 해커톤 대회가 APEC 정상회의를 넘어 경북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드림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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