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한울본부, 온배수 이용 양식 어패류 5만 미 방류

강도다리와 전복치패로 향후 지역어촌 소득증대 기대

이상균 기자 | 기사입력 2023/05/23 [15:10]

한울본부, 온배수 이용 양식 어패류 5만 미 방류

강도다리와 전복치패로 향후 지역어촌 소득증대 기대

이상균 기자 | 입력 : 2023/05/23 [15:10]

  © 동부본부

[울진/드림저널] 한울원자력본부는 23일 울진군 북면 석호항 인근 연안에서 월성원전 온배수로 키운 강도다리 3만 미와 전복 치패 2만 미 방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울본부장, 대외협력처장을 포함한 한울본부 직원들 및 석호·나곡 어촌계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북면 석호항 인근 바다에 강도다리 치어 3만 미를 방류했고, 전복 치패 2만 미는 한울원전과 인접한 석호나곡 어촌계에 제공해 해안 주변 암반에 부착하도록 했다.

 

한울본부는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온배수 이용 양식 어패류 방류사업을 시행해 올해까지 총 262만 미의 치어와 치패를 원전 인근 해역에 방류, 동해안 수산자원 보존과 어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범수 본부장은 치어, 치패가 잘 자라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대식 석호 어촌계장은 오늘의 방류가 만선의 기쁨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답했다.
드림저널 경북 울진군 주재 기사입니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