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서울 중랑구, 문화교류로 유대 강화서울 중랑구 대표축제 ‘서울장미축제’ 참가...홍보부스 운영 및 신라고취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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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시가 우호도시로 교류해 오고 있는 서울 중랑구의 초청을 받아 19일 ‘서울장미축제’에 공식 참가해 경주시를 홍보하고 있는 모습. © 드림저널 |
[경주/드림저널 = 김영호기자] 경주시가 2019년 우호도시 협정을 맺은 서울 중랑구의 공식 초청을 받아 ‘서울장미축제’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장미축제는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서울 중랑장미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경주시는 19일부터 3일간 홍보부스를 운영, 지역 농·특산물,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홍보했다. 또 축제에서 신라고취대가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우호 도시로 교류해 오고 있는 서울 중랑구의 대표적인 축제인 서울장미축제에 참가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그간 펜데믹으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지 못해 아쉬웠지만, 이번 서울장미축제를 통해 서울 중랑구와 경주시, 두 도시가 활발하게 상호 교류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서울장미축제 참석에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 간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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