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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외동읍 공장에서 원인불명 화재 잇따라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21/11/14 [14:43]

경주 외동읍 공장에서 원인불명 화재 잇따라

김영호 기자 | 입력 : 2021/11/14 [14:43]

[경주/드림저널 = 김영호 기자] 14일 오전 3시 20분경 경주시 외동읍 공장에서 불이 나 2명이 다쳤다.

 

경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외동읍의 한 변압기제조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인력 27명, 장비 9대를 투입해 4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작업자로 추정되는 A씨(28)와 B씨(40) 2명이 앞면부와 팔에 1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작업 탱크가 불에 타 25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13일 오전 6시 19분께 경주시 안강읍 갑산공단의 한 플라스틱 부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원인을 알 수 없는 불로 소방인력 105명, 장비 22대를 투입해 10시간 여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공장 2동(3922㎡, 512㎡)와 창고 3동이 불에 타 6억 30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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