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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후동 작가, 경주 화랑마을 기미독립선언서 기증

지역 청소년에게 역사적 의미 전달 위한 151×421㎝ 선언서 전달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21/11/12 [16:12]

박후동 작가, 경주 화랑마을 기미독립선언서 기증

지역 청소년에게 역사적 의미 전달 위한 151×421㎝ 선언서 전달

김영호 기자 | 입력 : 2021/11/12 [16:12]

▲ 동계 박후동 작가가 기증한 기미독립선언서 한글 번역본  © 드림저널



[경주/드림저널 = 김영호 기자] 경주지역 작가인 동계 박후동 선생이 경주시 화랑마을에 ‘기미독립선언서(번역본)’을 기증했다.

 

기미독립선언서는 일본제국주의 만행을 세계에 알리고 우리나라의 독립의지를 밝혔던 선언문으로, 독립운동인 3․1운동의 기폭제가 된 선언서다.

 

동계 박후동 작가는 1952년 경주 출생으로 동국대학교 한국학과를 졸업 후 1985년 ‘전국서도민전(全國書道民展) 입선’을 시작으로 다수의 수상을 하였고, 신라미술대전과 경상북도 서예대전 초대작가 등 경력이 있는 작가로 기증 작품은 151×421cm 크기의 기미독립선언서의 한글 번역본이다.

 

박 작가는 “경주 지역에서 봉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다 청소년에게 기미독립선언에 담긴 사상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주면 좋겠다는 생각에 기증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주 #경주시 #주낙영 #경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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