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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원 상주, 키움증권배 고교동창 골프최강전 홍주고 우승

문창고 이주언 선수, 전주 영생고 서효석 이겨 개인전 우승

김영호 기자 | 기사입력 2021/11/10 [11:11]

블루원 상주, 키움증권배 고교동창 골프최강전 홍주고 우승

문창고 이주언 선수, 전주 영생고 서효석 이겨 개인전 우승

김영호 기자 | 입력 : 2021/11/10 [11:11]

  © 드림저널



[드림저널 = 김영호 기자] 블루원 상주C.C에서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제17회 ‘키움증권배 고교동창 골프 최강전’ 단체전 결승전에서 홍성 홍주고가 우승을 차지했다 

 

9일 최종 단체전에서 대구 성광고를 제친 홍성 홍주고가 배재고를 이기고 결승에 진출한 울산공고를 16번째 홀에서 3홀 차로 이겼다. 

 

전반기 단체전 경기는 147개 고교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3월 8일 시작돼 예선에서 32강을 가리고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적으로 경주 무산고, 공주고, 홍주고, 배재고가 4강에 올랐다. 후반기에는 모두 152개 고교 팀이 참가, 6월21일부터 경기를 시작하여 최종 강릉고, 울산공고, 대구 성광고, 밀양 밀성고가 4강에 올랐다.

   

개인전은 전·후반기 최저타 이종원(경북 하이텍고), 서호석(전주 영생고)과 9월 6일 전·후반기 2~3위 4명이 치른 토너먼트에서 승리한 최영만(강릉고), 이주언(문창고)이 4강에 올랐다. 11월 1~2일 4강전에 이종원 선수를 이기고 결승에 오른 이주언 선수가 최영만 선수를 이기고 결승에 오른 서효석 선수를 꺾고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 우승팀 홍주고와 준우승팀 울산공고에는 각각 2000만원, 1000만원의 장학금과 부상이 수여된다. 개인전 우승자 문창고와 준우승자 전주 영생고에도 각각 500만원, 3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블루원 상주C.C는 백화산 310m의 산기슭에 위치한 동화 속 유럽의 산골마을 같은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골프장이다. 

 

고교동창 골프 최강전은 지난 2005년 SBS 골프의 후원으로 시작되어 어느덧 17회째를 맞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 확산으로부터 안전하고 안심한 대회를 위해 갤러리 입장과 동문 현장 응원은 허용하지 않았다. 대신 SBS는 통합 4강전은 11월 16일,  결승전은 11월 23, 30일 녹화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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