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IC는 핵연료주기제품 관련 수출입을 담당하는 회사다. 친산원전은 우리나라 월성원전과 동일한 중수로형 원전으로 2028년 압력관 교체 등 계속운전을 위한 대규모 설비개선을 준비 중이다.
약 40억원 규모의 중수 판매계약은 월성원전에 보관 중인 중수 80톤을 내년 10월까지 친산원전에 공급하기로 했다. 계약은 통해 한수원의 중수 품질관리 능력 등 원전 운영 우수성을 알리고 추후 친산원전 압력관 교체 기술지원 등 후속 대형사업 참여를 노리고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중수 판매는 기존의 기자재 공급사업과 다르게 한수원의 원전 운영 능력을 인정받아 만들어낸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드림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