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전남도, 내년 ‘귀농·귀촌 유치사업’ 국비 확보 전국 최다

도시민의 귀농·귀촌 적극 지원

김태건 기자 | 기사입력 2020/10/19 [11:52]

전남도, 내년 ‘귀농·귀촌 유치사업’ 국비 확보 전국 최다

도시민의 귀농·귀촌 적극 지원

김태건 기자 | 입력 : 2020/10/19 [11:52]

[드림저널] 전남도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 귀농·귀촌 유치 지원 사업공모 결과 전국에서 가장 많은 285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19일 전남도에 따르면, 귀농·귀촌 유치 지원 사업은 초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될 사업이다. 농촌 이주를 희망하는 도시민의 임시 주거공간 조성과 농촌 정보제공, 체험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귀농·귀촌 희망자는 6개월간 농촌에서 거주하며 영농기술을 배우고 농촌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받게 된다.

 

최근 경제의 저성장 기조와 함께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가속화됨에 따라 귀농·귀촌인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돼, 전남도는 이 사업이 농촌의 고령화 및 공동화 해소, 농업·농촌의 활력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전남도는 올해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사업에 67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신규 농업 인력 육성과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고 있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농업의 가능성과 전남 농촌의 미래시장에 매료돼 매년 4만여 명의 귀농산어촌인이 들어오고 있다보다 체계적인 귀농·귀촌 유치지원정책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성공적으로 전남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광고
광고